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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11월 5일 클로드에 개인 금융 기능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Pro·Max·Ultra 이용자에게 시험 버전으로 순차 제공한다. 웹과 데스크톱 앱, iOS·안드로이드 앱에서 쓸 수 있다. 여러 계좌의 잔액과 지출을 한 화면에 모아 질문할 수 있으며, 기능에는 계좌를 읽을 권한만 있다. 이 기능으로 돈을 옮기거나 투자할 수는 없다. 출처 출처
은행과 앱 사이를 연결하는 서비스인 플래이드(Plaid)에서 은행에 로그인하고 공유할 계좌를 고른다. 클로드는 은행 비밀번호를 받지 않는다. 연결한 계좌의 이름, 종류, 번호 끝자리, 잔액과 신용 한도, 최대 24개월의 거래 내역을 읽을 수 있다. 개별 투자 종목이나 대출 약정 조건은 읽는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출처 출처
클로드가 집계한 숫자는 은행 앱과 다를 수 있다. 도움말에 따르면 잔액이 하루나 이틀 전 값일 수 있고, 조회에 실패한 은행은 지출 합계에서 빠진다. 가령 평소 쓰는 카드의 은행 연결이 끊긴 상태라면, 그 카드로 이미 쓴 금액이 합계에 빠져 예산이 실제보다 많이 남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출처
앤트로픽은 개인 금융 화면 안에서 나눈 대화를 모델 학습에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 화면 밖에서 공유한 내용에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설정이 적용된다. 일반 채팅에서도 클로드는 연결한 계좌를 읽을 수 있다. 도움말에 따르면 대화창에서 플래이드 연결 도구의 설정을 바꾸지 않으면, 조회할 때마다 묻지는 않는다. 은행 연결을 끊으면 그 로그인으로 공유한 모든 계좌에 대한 새 조회가 멈춘다. 플래이드에서 연결을 끊어도 앞으로의 데이터 제공을 중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 나온 답변은 채팅이나 생성한 결과물, 공유 링크에 남을 수 있어 각각 따로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 은행을 해제하면 대시보드의 위젯과 설정, 초기 설정 때 입력한 답변도 초기화된다. 출처 출처 출처
OYOPICK의 시선
여러 은행의 지출을 한 번에 묻는 기능은 거래 내역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특히 연결이 일부 끊겼을 때는 그럴듯한 총액보다 어느 은행이 집계에 들어갔고 잔액이 언제 기준인지 보여 주는 편이 더 유용하다. 연결을 끊는 화면에서도 앞으로 읽지 않을 정보와 이미 남아 있는 기록을 함께 보여 준다면, 이용자가 무엇을 더 지울지 판단하기 쉬울 것이다. 출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