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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flare는 2026년 10월 23일 Origin Range Requests의 새 구현 방식과 파일 저장 서비스 R2의 운영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동영상의 중간 장면이나 중단된 다운로드처럼 파일 일부가 필요할 때, 원본 서버에서 해당 구간을 가져오는 방식을 다룹니다. 프로그램으로 설정하는 API는 2026년 9월 2일 공식 변경 기록에도 안내돼 있습니다. 출처 출처

원본 서버는 실제 파일을 제공하는 서버이고, 캐시는 파일의 복사본을 보관해 다시 쓰는 공간입니다. 이용자가 특정 구간을 요청하면 Cloudflare는 이미 보관한 부분과 새로 가져올 부분을 조합할 수 있습니다. 같은 구간을 가져오는 중인 다른 요청과 작업을 공유하는 방식도 포함됩니다. 출처

요청한 조각과 서버에서 가져오는 조각의 크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식 도움말의 예시에서는 이용자가 1KiB를 요청해도 Cloudflare가 원본 서버에서 1MiB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KiB와 MiB는 1024배 관계의 용량 단위입니다. 서버 쪽 처리는 일정한 크기의 경계에 맞추고, 이용자에게는 요청한 구간만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출처

캐시에 보관할 수 있는 파일 한도는 전체 파일 크기로 판정합니다. 현재 기본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출처

요금제캐시에 보관할 전체 파일의 한도
Free·Pro·Business512MB
Enterprise기본 5GB, 증액은 계정 담당자나 지원팀에 문의

작은 부분을 요청해도 한도 판정에는 전체 파일 크기가 들어갑니다. 부분 전송을 처리하는 일과 응답을 캐시에 저장하는 일도 구분됩니다. 요청이 도착할 때 캐시 대상인 GET, 즉 데이터를 읽는 요청에서 이 경로를 사용하며, 나중에 서버 응답이 저장 불가로 판정되면 조각을 가져오더라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출처

운영자는 Cloudflare를 거치도록 프록시한 도메인에 Cache Rule을 만들어 적용할 파일 요청을 고릅니다. Cache Rule은 어떤 요청에 어떤 캐시 동작을 적용할지 정하는 규칙이며 모든 요금제에서 제공합니다. Origin Range Requests를 On으로 켜면 조건에 맞는 요청에 적용합니다. 도움말은 기본값을 따르는 모드에서 현재 기본으로 켜진 확장자가 없다고 안내합니다. 출처 출처

원본 서버의 응답 조건도 남아 있습니다. 서버가 부분 요청을 무시하고 전체 파일을 보내면 Cloudflare도 전체 파일을 내려받아야 합니다. 캐시에 저장할 조각 응답은 압축되지 않은 형태여야 하고, 범위·길이·전체 파일 크기가 일관돼야 합니다. 파일 버전 표시인 ETag를 보내는 경우에는 그 값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문서는 별도 유료 장기 저장형 캐시인 Cache Reserve와의 미호환도 명시합니다. 출처 출처

Cloudflare는 새 구현으로 옮긴 뒤 R2 저장 지역에서 캐시 적중·미적중 모두 p99 TTFB가 대략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TTFB는 첫 데이터가 도착할 때까지의 대기 시간이고, p99는 측정값의 99%가 그 이하인 지점을 뜻합니다. 이 수치는 회사가 R2 운영에서 관측한 결과입니다. 출처

OYOPICK의 시선

운영자가 직접 전송 조각의 크기를 맞추던 일을 서비스가 맡는 방향은 반갑습니다. 다만 실제 적용 판단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구간, 서버에서 가져오는 구간, 전체 파일의 저장 가능 여부라는 세 기준이 함께 필요합니다. 작은 부분을 읽는 요청이라도 전체 파일 한도를 함께 보여주는 안내가 유용하겠습니다.

운영 화면에서도 부분 전송 처리와 캐시 저장 결과를 따로 보여주길 바랍니다. 응답을 나눠 받았는지와 다음 요청에서 복사본을 다시 쓸 수 있는지가 구분된다면, 사이트 운영자가 자신의 파일과 서버에서 어떤 이점이 생겼는지 더 쉽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