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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1월 3일 LG Gallery+에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새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LG Gallery+는 LG TV에서 예술 콘텐츠를 감상하는 서비스다. 첫 한국 컬렉션은 조선 왕실 문화를 소재로 한 디지털 작품 21점이다. 이름은 K-Heritage Collection의 Season 1 – Joseon Royal Court Series이며, 궁궐 건축과 왕실 그림, 도자기·유물을 화면 속 작품으로 재해석했다. 출처

TV 이용 조건은 발표문 각주에 따로 적혀 있다. 구독형 서비스는 webOS 25 이상을 실행하는 LG 스마트 TV에서 제공되며, webOS 25로 업그레이드한 구형 TV도 포함한다. webOS는 LG 스마트 TV에서 앱과 기능을 구동하는 운영체제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로그인과 결제수단 등록이 필요하다. TV의 출시 연도만 보는 대신 현재 실행하는 소프트웨어와 구독 조건을 함께 구분할 수 있는 안내다. 출처

무료 체험은 LG Art TV의 프리미엄 LG Gallery+ 3개월 체험으로 설명돼 있다. 체험 종료 전에 취소하지 않으면 유료 요금제로 자동 갱신된다. 이 프로모션은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한국·미국·영국·호주 등 발표문에 열거된 서비스 운영 국가에서만 제공된다. 모든 LG TV에 같은 체험이 붙는 것으로 넓혀 읽지 않아야 한다. 월 구독료는 이번 발표에 제시되지 않았다. 출처

작품에는 움직이는 미디어아트 영상이 포함된다. 미디어아트는 여기서 영상 등 디지털 표현을 이용한 예술 콘텐츠를 가리킨다. Into the Throne Hall은 경복궁 근정전 내부의 단청과 천장·기둥을 보여주고, Between Moon and Water는 경회루와 주변의 야경을 담는다. 건물 내부를 따라가거나 밤의 풍경을 바라보는 식으로 공간을 감상하도록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출처

그림과 유물도 소재가 된다. 발표는 해와 달, 다섯 봉우리를 담은 일월오봉도, 모란을 그린 모란도, 기러기 무리를 그린 군안도를 예로 든다. 달항아리와 분청사기, 청화백자, 국새를 중심으로 한 작품도 포함한다. 21점은 이런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제작한 디지털 작품의 수이며, 물리적 유물의 수를 뜻하는 표현과 구분된다. 출처

제작 과정은 세 회사가 나눠 맡았다. WIPCO는 보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제작을 지원했고, Heritage LAB의 HEDIT는 기획과 창작을 이끌었다. ELFACTORY는 플랫폼 연결과 배포를 담당했다. 원래의 문화유산에서 화면용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TV 서비스에서 볼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이 각각 연결된 셈이다. 출처

LG는 LG Gallery+ 전체 서비스에서 그림·조각, 게임 일러스트, 자연 사진 등 5,000점이 넘는 작품에 접근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새 한국 컬렉션 21점과 전체 서비스의 작품 수는 범위가 다르다. 발표는 LG Art TV 제품군의 예로 OLED evo W6 Wallpaper TV, OLED evo G6, LG Gallery TV도 소개한다. 출처

LG는 한국에 이어 다른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다루는 컬렉션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소식에서 확인되는 것은 한국 컬렉션의 내용과 발표문이 명시한 서비스·체험 조건이다. 국가별 개별 작품 목록과 새 지역의 동시 출시 일정까지 이 발표가 확정한 것으로 쓰지는 않는다. 출처

OYOPICK의 시선

이번 컬렉션의 흥미로운 점은 궁궐 공간과 회화, 도자기를 하나의 화면 서비스에서 만날 수 있게 구성했다는 데 있다고 본다. 근정전의 건축 요소를 따라가는 영상과 왕실 그림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서로 다른 감상 방식이다. 이런 차이를 작품 설명과 함께 살릴 수 있다면, TV에서 익숙한 배경 이미지를 고르는 경험에 특정 장소와 전통을 알아가는 계기가 더해질 수 있다. 출처

기존 TV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조건을 충족하면 서비스 대상에 포함한다는 점은 반갑다. 지원 조건에 맞는 기존 기기로 콘텐츠 감상을 이어갈 여지가 생긴다. 다만 서비스 이용 자격과 Art TV 체험 혜택은 구분해야 한다. 앞으로 작품별 해설과 제작 과정, 지역별 제공 목록도 찾기 쉽게 안내된다면, 독자는 구독의 조건과 실제로 감상할 콘텐츠를 함께 판단하기 쉬워질 것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