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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11월 5일 왓츠앱 모임 초대 링크를 왓츠앱 계정이 없는 사람에게도 보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주최자가 모임을 만들고 링크를 공유하면, 손님은 앱을 설치하지 않고 모임 안내를 읽고 참석 여부를 답할 수 있다. 메타는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이 기능을 모든 이용자에게 순차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왓츠앱에 모임 기능이 처음 생긴 시점은 앞선다. 메타는 2024년 커뮤니티에 속한 그룹부터 모임 만들기와 참석 응답 기능을 도입했다. 당시 손님은 그룹 정보 화면에서 모임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이번 발표로 달라지는 건 주최자가 초대할 수 있는 범위다. 예를 들어 왓츠앱 그룹에서 동네 식사를 준비하면서 앱을 쓰지 않는 이웃에게도 같은 모임의 링크를 전달할 수 있다. 출처 출처
초대 안내와 실제 주소는 보이는 시점이 다르다. 계정이 없는 손님도 링크에서 모임 안내를 볼 수 있고, 주소는 참석 여부에 답한 뒤에 표시된다고 메타는 설명한다. 주최자의 전화번호는 주최자가 모르는 손님에게 표시되지 않는다. 메타가 종단간 암호화가 유지된다고 명시한 범위는 개인 메시지와 통화다. 종단간 암호화는 대화에 참여한 사람의 기기에서만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방식이다. 출처
주최자가 여러 약속을 살피는 화면도 생긴다. 왓츠앱의 설정에서 ‘모임’을 열면 자신이 만든 모임과 초대받은 모임을 지난 일정과 앞으로의 일정으로 모아 볼 수 있다. 새 모임 화면에서는 초대를 만들고 응답을 관리하며, 알림 시점을 정하거나 손님이 동반 한 명을 데려올 수 있게 설정할 수 있다. 대화가 밀려도 주최자는 같은 채팅을 다시 찾는 대신 이 목록에서 모임을 살필 수 있다. 출처
OYOPICK의 시선
앱을 쓰는 사람이 모임을 준비하면서도 손님에게 같은 앱을 요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반갑다. 다만 주소를 응답 뒤에 보여 주는 방식에는 작은 절충이 있다. 집 주소처럼 널리 공유하고 싶지 않은 정보는 처음부터 보이지 않지만, 이동 시간을 따져야 하는 사람은 답하기 전에 대략적인 위치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런 모임이라면 주최자가 정확한 주소를 공개하지 않고도 동네나 가까운 역을 따로 알려 주는 편이 결정에 도움이 된다. 새 초대 화면도 손님에게 어떤 정보가 어느 시점에 보이는지 주최자에게 분명히 보여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