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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11월 4일 갤럭시 버즈의 ‘청력 체크’와 ‘청력 케어’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갤럭시 버즈4 프로와 버즈3 프로가 대상이다. 두 기능은 2027년 초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 발표는 정확한 시작일이나 호환 휴대폰 목록을 제시하지 않았다. 출처
청력 체크는 스마트폰 설정의 갤럭시 버즈 메뉴에서 시작한다. 이어버드가 여러 높이의 소리를 들려주면, 양쪽 귀에서 각각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 측정한다. 그 값을 소리 높이별로 표시한 표가 청력도다. 삼성은 검사 결과를 정상 범위에 해당하는 ‘보통’부터 고심도까지 일곱 단계로 구분하고, 다음에 취할 조치에 대한 안내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출처
청력 케어는 이 청력도를 읽어, 듣기 어려운 주파수 대역의 소리를 조정한다. 모든 소리를 한꺼번에 크게 만드는 것과 달리, 어떤 높이의 소리를 어느 정도 키울지 청력도에 따라 정한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제출된 자료에는 연결된 갤럭시 휴대폰에서 조정값을 설정하고 이어버드에서 증폭된 소리를 내보내는 방식이 나와 있다. 출처 출처
소리 증폭 기능의 대상은 경도에서 중등도 수준의 난청이 의심되는 만 18세 이상이다. 삼성은 이 범위의 사용자가 청력 체크로 얻은 청력도를 바탕으로 스스로 소리를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귀마다 측정값을 따로 얻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같은 사람이라도 양쪽 귀의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정이 달라질 수 있다. 출처 출처
OYOPICK의 시선
이미 쓰는 이어버드에서 청력도를 만들고 소리를 조정할 수 있다면, 별도 기기를 알아보기 전에 어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지 살펴볼 선택지가 늘어난다. 가령 높은 음역의 소리만 듣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전체 음량을 올리는 것보다 해당 음역을 조정하는 방식이 더 알맞을 수 있다.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개인의 청력과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업데이트가 나올 때 호환 휴대폰과 지원 조건, 결과에 따라 전문 평가가 필요한 경우를 같은 화면에서 안내하면, 사용자가 측정과 소리 조정을 각각의 목적에 맞게 쓰는 데 도움이 되겠다. 출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