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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는 11월 4일 기업용 AI 도구인 CX 엔터프라이즈 코워커(Coworker)를 ChatGPT와 클로드 등 외부 AI 서비스에 연결한다고 발표했다. 마케팅 담당자는 채팅에서 회사의 어도비 데이터에 질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광고를 본 사람이 가입 화면에 도달한 뒤 어느 단계에서 가장 많이 이탈했는지 살펴보는 데 쓸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이 여러 접점을 거치는 흐름을 마케팅에서는 고객 여정이라고 부른다. 출처 출처
회사에 코워커가 제공되어야 하고, 사용자도 어도비에서 이용 권한을 받아야 한다. 고객 데이터를 모으는 Adobe Experience Platform과 함께 Real-Time CDP, Journey Optimizer, Customer Journey Analytics 가운데 적어도 하나가 필요하다. 연결하려는 AI 서비스의 이용 권한도 갖춰야 한다. 출처
ChatGPT와 클로드는 모두 해당 서비스의 관리자가 코워커 사용을 승인해야 한다. 승인된 사용자는 ChatGPT에서 플러그인을 설치할 수 있다. 클로드에서는 커넥터를 연결한 뒤 어도비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플러그인과 커넥터는 채팅 서비스와 다른 도구를 이어 주는 연결 기능이다. 출처
조회 범위는 개인의 어도비 계정 권한을 따른다. 채팅에서 받는 결과는 읽기 전용이다. 가령 지난주 캠페인의 가입 흐름을 분석해 달라고 물을 수 있고, 실제 발송 대상을 바꾸는 일은 별도 작업으로 남는다. 어도비는 코워커 자체에 다른 업무 도구를 붙이는 커넥터도 함께 발표했다. 회사가 쓰는 AI 채팅에 코워커를 붙여 데이터를 읽는 연동과는 연결 방향이 다르다. 출처 출처
어도비에 따르면 외부 AI 연동은 기존 코워커 라이선스에 포함된다. 이 연결을 이용할 때도 다른 코워커 기능과 같은 AI 크레딧을 쓴다. 크레딧은 AI 기능 사용량을 계산하는 단위다. 출처
OYOPICK의 시선
회의 중에 이탈이 큰 단계를 바로 묻고 다음 분석으로 넘어갈 수 있다면, 여러 보고서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먼저 같은 기간과 고객 집단을 기준으로 채팅의 답과 기존 보고서가 일치하는지 비교해 볼 만하다. 예컨대 전체 방문자와 가입 화면을 연 방문자를 분모로 쓰면 같은 캠페인에서도 이탈률이 달라진다. 답변에 기간과 분모가 드러난다면 팀은 그 숫자를 검산하고, 캠페인을 바꿀지 더 잘 판단할 수 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