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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26년 10월 14일 갤럭시 AI와 빅스비의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기기에서 번역·요약·화면 기반 제안 등을 제공하는 AI 기능 묶음이고, 빅스비는 자연어로 기기 설정과 기능을 제어하는 기기 에이전트다. 이번 발표에서 두 서비스와 각 기능의 지원 언어 수는 서로 다르므로, ‘24개 언어’라는 숫자를 모든 기능에 공통으로 적용해 읽으면 안 된다. 출처
통화 어시스트, 노트 어시스트, 통역,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에는 헝가리어와 말레이어가 추가됐다. 이들 기능은 통화 내용을 실시간 번역하거나, 노트와 녹음 내용을 옮겨 적고 요약하는 데 쓰인다. 라이브 번역을 포함한 이 기능군의 지원 언어는 24개가 된다. 삼성은 갤럭시 AI의 새 언어를 앞으로 몇 주에 걸쳐 제공하며, 일부 언어는 설정 앱에서 언어 팩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화면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행동을 제안하는 Now Nudge에는 네덜란드어·필리핀어·구자라트어·헝가리어·말레이어·루마니아어·스웨덴어·튀르키예어가 추가된다. Now Nudge도 총 24개 언어를 지원하지만, 앞선 번역·요약 기능군과 이번에 추가되는 언어 목록은 같지 않다. 따라서 특정 언어가 갤럭시 AI의 한 기능에 들어왔다는 사실만으로 다른 기능에서도 바로 쓸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없다. 출처
빅스비에는 폴란드어·태국어·베트남어가 추가돼 지원 언어가 12개로 늘어난다. 빅스비의 새 언어는 10월 14일부터 순차 배포되고, 갤럭시 AI의 새 언어는 그 뒤 몇 주 동안 제공된다. 같은 날 발표됐어도 시작 시점이 다르다. 세부 일정과 기능은 기기와 국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출처
빅스비를 이용하려면 삼성 계정 로그인과 데이터 연결이 필요하다. 국가·지역·언어에 따라 제공 기능이 달라질 수 있고, 억양·방언·표현, 발음과 음량, 주변 환경에 따라 인식 성능도 달라진다. 영상·게임·음성 녹화 중이거나 통화 중일 때, 최대 절전 모드·긴급 모드·Samsung Kids를 사용할 때에는 빅스비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출처
OYOPICK의 시선
이번 확대의 가치는 더 많은 이용자가 익숙한 언어로 AI 기능과 기기 제어에 접근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다만 ‘갤럭시 AI 24개 언어’라는 하나의 숫자보다 기능별 지원표가 실제 사용 가능성을 더 정확하게 보여준다. 헝가리어와 말레이어는 번역·요약 기능군에 들어오고, Now Nudge는 여기에 여섯 개 언어를 더한 별도 목록을 갖는다. 빅스비는 다시 12개 언어 체계로 운영된다.
언어 접근성이 넓어지려면 지원 개수뿐 아니라 기기·국가·기능별 배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삼성 계정과 데이터 연결, 언어 팩 설치 여부까지 필요한 만큼, 설정 화면에서 각 기능의 사용 가능 상태와 남은 설치 단계를 함께 보여주면 이용자가 발표 목록을 직접 대조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자연어 기기 제어가 여러 언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면 복잡한 설정 메뉴를 외우기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가능성을 실제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 가려면 억양과 방언에 따른 인식 차이, 오작동을 취소하는 절차, 국가별 미지원 기능을 투명하게 알리고 계속 측정해야 한다.